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시즌1 2001년 여름방송 89회 아내의 임신은 유죄 편

2001년 여름에 방송된 89화 - 아내의 임신은 유죄

 

주연 : 이동준, 민경조

 

줄거리 :

 

재벌가 며느리 선희. 남편은 3대 독자로 집안어른들 모두 2세를 바라고 있는 상황. 시어머니가 준 임신용 부적을 침대에 넣고 삽니다.  배란일이라 일찍 들어오라는 선희의 요구에 남편은 거부합니다. 임신한 시누이가 와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네요. 부부클리닉에서 흔하게 나오는 설정입니다.

 

선희는 친구와 함께 충동적으로 나이트클럽에 갑니다.  남자들과의 우연한 합석이 원나잇으로 이어지네요

 

시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입덧을 하는 선희. 남편은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집으로 걸려온 의사의 전화 내용은 충격적. 불임 사유가 남편에게 있고 무정자증이라는 소식입니다.  뱃속의 아이가 원나잇 상대의 아이라는 확신에 낙태를 결심하는 선희. 

 

한편 나이트에서 선희와 엮였던 건달들은 신문 기사에 실린 재벌가 며느리 선희를 알아봅니다.  선희의 파트너였던 남자가 저택 앞까지 찾아오고,  자신의 아이라고 확실한 건달은 선희의 남편과 안면까지 트고 주변을 맴돌며 돈을 뜯어냅니다. 

 

 

남편은 뒤늦게 자신이 무정자증이란 사실을 의사에게 전해듣고,  선희와 상대남에 대한 분노를 표출합니다. 가출을 시도하는 선희. 

결국 부부는 이혼상담의 길로 들어섭니다.

 

 

 

 

 

엔딩크레딧곡이 게리 무어의  one day. 잘 어울렸던 에피입니다.

 

 

2001년의 부부클리닉 에피들은 KBS 홈페이지 종영프로그램코너에서 56K 저화질로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8월 KBS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습니다.  종영프로그램 홈페이지가 대거 사라졌네요

 

이제는 볼 수 없는 클래식에피소드입니다.

 

 

유튜브 케미티비 요약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