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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동해안 휴가떠나는 4대 무료도로 정리
    travel 2019. 5.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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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양양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말고 무료도로 4대령을 체험해보아요

     

     

     

     

    북쪽부터 정리해봅니다

     

    진부령

     

    4대령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있지만 표시된 해발 고도는 520미터로 가장 낮아요.   

    46번국도 진부령. 용대리 황태촌, 백골병단 전적비에서 미시령과 갈라섭니다

    황태촌에서 올라가면  백두대간 큰고개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정상에 진부령 미술관이 있답니다

    통일전망대나  명파, 화진포, 송지호등 고성군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  이길을 체험해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미시령

    미시령터널로 유명.  물론 옛길도 개방되어있답니다. 정상인근에서 6.25 유해발굴이 진행되었어요.  

    옛길의 휴게소와 대형주차장은 완전 철거되고 자연적인 고개형태로 지형복구가 되었습니다.  사무실과 화장실, 자판기, 작은 주차면이 있는 전망대로 바뀌었어요.  

     

    날이 잘 맞으면  속초시 전경이 잘보입니다.

     

     

    미시령 터널로 왔다면? 속초외곽 요금소를 통과하자마자 뒤를 돌아보면 울산바위를 목격할수있어요. 울산바위 촬영명소인 휴게소입니다.  델피노 리조트 앞길 - 고성대로를 타면 속초시내의  교통정체를 피해서 고성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한계령

     

    양양에서 올라가본 한계령 휴게소

    양양으로 가는 메인루트는 한계령입니다. 920미터로 4대령 중에는 가장높은고개입니다.  44번국도가 양양외곽 청곡교차로에서 7번국도와 만나면서 끝을 봅니다.

     

    (은비령)

    설악 중간에 한계령과 합류하는 필례약수길을 어느 문학작품에서 은비령이라고 부른다네요

     

     

     

    조침령 (터널로 통과)

    서울양양고속 인제IC 에서 고속도로를 나와서  진동 방동계곡  방태산입구지나 올라가다보면 

    작은터널을 통과 서양양이 나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가장 가까이 붙어있는 고개에요. 역시 통행량은 아주 적답니다. 

     

    조침령 지하로  인제양양터널이 지나가고 있을거게요

     

     

     

     

    구룡령

    인제ic에서 나와서  현리쪽으로 좌회전을 하지 않고 상남면쪽으로 우회전합니다

    내린천 상류를 따라가다가 서양양으로 가는 길이에요.

     

    5월 초인데  눈이 내려서 조금남아있네요

     

     

     

    천미터가 넘기 때문에

     

     

    보통 

    구름속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직진하면 서양양 서림삼거리에서  조침령길과 다시만납니다

     

    미산계곡, 살둔분교 캠핑장 등을 이용하고 나서 동해안으로 넘어갈때 체험해볼만합니다

     

     

     

    진고개 

    서울에서 진부까지 잘 오던  6번 국도가  월정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진고개가 됩니다. 

    구룡령보다 더 높은곳이지만   아주넓은  주차장 휴게소가 있어서

    높다는 느낌이 덜옵니다

     

     

    이대로 넘어가면 주문진이 나와요.  아무래도 대관령을 통해 강릉으로 많이 넘어가다 보니까 이 고개는 지나갈기회가 적어요

     

     

    진고개 주차장에서 한강기맥 분기점인  오대산 두로봉 등산가능

    두로봉 기준 남쪽고개이므로  빗물은 남한강으로 흘러갑니다

    백두대간은 대체로 남북, 한강기맥은 동서 방향이지만  그 시작점은

     

     

    대관령

    영동고속도로와 거의 나란히 가는 고개입니다

     

    양떼목장 휴게소와 풍력발전기

     

    풍력발전기와 양떼목장이떠오릅니다.

    2001년 11월까지는 구영동고속도로와 대관령휴게소였다고 하네요

     

    이 길을 가다보면 평창올림픽 시설들도 둘러볼수있어요.

     

     

     

     

    대관령 남쪽의  고개들

     

     

    닭목재 (약 700m)

    안반데기에서 내려오면  동쪽편입니다. 

     

    여기가 진짜 백두대간 고개가맞나요? 

     

    주변지대 전체가 높아서 동네 채소밭 사이를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삽당령 (680m) 국도 35호선

    임계에서 북쪽으로 강릉가는 고개

    정상은 일반 고개이고,  임계쪽 130여미터 지점에 생태통로가 있습니다

     

    닭목재 삽당령 둘다  강릉 오봉저수지로 길이 모여듭니다. 

    고개기준 동/서 모두 강릉 왕산면이에요

     

     

     

     

     

    백복령 (780m) 국도 42호선.   

    임계에서 동쪽으로.  강릉땅 살짝 비비면서  동해시로 넘어갑니다.

    육백마지기 아우라지 구미정 보고나서 동해바다로 가고싶을때 이용하면됩니다

    내려가는길에  갈림길이 있어 강릉옥계로 빠질수있습니다.

     

     

     

    댓재 (810m)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광동호에서 삼척으로 넘어가는길

    남북한 백두대간 전체 고개 중에서 가장 동쪽으로 치우쳐있어요

     

     

     

     

    건의령 ( 터널로 통과 )  2012년개통 터널.  검룡소를 내려와서 삼척도계로 넘어가는 고개

     

     

    삼수령 (940m)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갈라져 나가는 지점

    태백이 워낙 높은지대이다 보니   920m 고개가  동네 뒷길처럼 느껴집니다

     

    빗물이  동해/낙동강/남한강 세갈래로 갈라지는 지형상 분수령은  이 길에서  바람의언덕쪽으로  더 올라간곳에 있습니다.

     

     

     

     

    삼수령 이남으로 오면 백두대간이 서서히 한반도의 중심부로 파고들기때문에

    백두대간을 넘어가도 낙동정맥을 또 한번 타고넘어야 동해안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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