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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베뉴 - 기본형 오디오 옆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공?goods 2019. 4. 23. 03:29반응형
우파 푸른하늘 이상엽 디자이너님 리뷰
8인치 오디오를 선택하지 않는 기본형 깡통모델에서
오디오 위치정도? 에 스마트폰 거치를 순정으로 편하게 할수있는 솔루션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기존 소형~준중형~ 중형급 에서 디스플레이가 없는 깡통형 오디오의 보통생김새는 이랬습니다.
순정네비가 없는 차라서 티맵같은걸 폰으로 쓸때 거치는 어디에?
송풍구 거치대나 대시보드 겔석션 거치대를 구입해서 설치하다보니 깔끔함이 떨어졌습니다.
현대차에서 제공하는 순정 폰거치대를 상상해본다면
깡통형 오디오의 버튼과 디스플레이를 적절하게 좌/우 한쪽으로 몰아서 배치하고
확보된 공간에 폰을 세로로 거치할 수있는 전용거치대를 마련해줄듯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굳이 네비옵션이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옵션을 추가할 피요가 줄어들거같습니다.
베뉴는 주머니가 가벼운 고객을 포용할수 있도록 작게 만들어졌습니다. 60만원대 디스플레이 오디오나 80~100만원하는 순정네비옵션을 넣을 필요가 없어지면 저렴한 가격으로 신차를 뽑을수가 있겠죠.
예전에 나왔던 쏘나타 싼타페의 순정네비를 현 시점에서 돌아보자면
차령이 5년 이상 지나면 순정네비 대비 폰의 기능이 월등하게 세련되어져서, 폰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자동차와 폰의 본질상 어쩔수 없는 우열 같습니다. 차보다는 폰이 더 자주 교체되고 최신의 기술을 도입하기 쉽습니다.
2019년에 최신 cpu 를 탑재하고 ui 를 잘뽑은 순정 네비를 탑재한다고 해도
매년 발전하는 폰의 네비나 음성인식 여타 인공지능 앱 등을 따라가기는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2019년식 베뉴를 타면서 2025년에도 쌩쌩하게 그 시점의 신형폰을 편하게 오디오 옆에 거치할 수 있다면
사용자들이 현대차에 느끼는 만족감도 크게 될 것입니다.
예전 모터그래프 설문조사 중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하나 있었는데요
https://www.motorgraph.com/poll/pollResult.html?idxno=58
필수 희망옵션 조사결과
제조사 순정으로 제공되지 않던 '스마트폰 거치대' 를 일부 응답자들이 제시했습니다.
접착식 거치대, 송풍구 거치대 등으로 차 내부가 번잡해지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존재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순정네비 장사를 방해하는 자해행위일까?
폰 거치대가 순정으로 깔끔하게 제공되고 나면 순정네비 옵션장사가 망하는거 아니냐?
베뉴의 대당 판매가 +100이 될 수 있는것을 거치대 순정형 제공으로 자해행위 하는것이 아닌가?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소비자가 해당 제조사를 평가하는 호감도는 증가할 것이 분명합니다.
폰 네비를 주력으로 쓰는 소비자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차 회사란 엄청 고마운 존재로 다가올것입니다.
전세계 완성차 업체 중에 최초로
오디오 옆자리에 폰 거치장소를 제공한다? 현대차가 보여주는 소비자 친화적 변화의 한걸음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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